레꼴뜨 와플메이커 구매 후기

와플메이커 구매 후기

 겨울은 제가 좋아하는 호떡의 계절인데, 추운것은 싫으나 호떡의 전성기의 계절이 가고 봄이 오니깐 좋으면서도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매한 와플메이커 후기 글을 올립니다. 추천하는 글은 아니고, 읽어보시고 참고하셔서 용도에 맞는 와플메이커 구매하시라고 올리는 글입니다. 제가 와플메이커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와플이 아니라 호떡을 구워 먹으려고 샌드위치메이커 알아 보던중에 연관검색어로 와플메이커를 알게 되어, 폭풍 검색해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이 레꼴뜨 와플메이커였습니다. (와플메이커로 버블호떡 구워먹기 링크) 정식 모델명은 레꼴드 스마일 메이커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레꼴뜨라는 브랜드는 일본에서는 가정용 전자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나름 유명하다고 합니다.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대구 신세계백화점 오픈과 동시에 입점한 회사라 나름 신뢰는 갑니다. 와플메이커를 검색해서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다양한 제품과 천차만별인 가격대로 판매중이라 선택하시는데 고민하시다가 여기까지 오셨을꺼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검색결과 대부분의 와플메이커가 기능이 거의 비슷하다보니 선호하시는 디자인이나, 가격대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시는걸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와플메이커와 샌드위치메이커가 쓸만한게 3만원선에 거래되고있는데, 레꼴뜨 스마일베이커는 최저가 5만 3천원에서 5만 9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타사제품보다 2~3만원 더 비싸지만 제가 찾는 용도에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용도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와플이 아니라 호떡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기름에 누르개로 눌러서 구워 먹는 호떡 말고, 기름없이 구워먹는 호떡, 중국식호떡 또는 버블호떡이라고 불리고 있는 호떡을 만들어 먹기 위해서 였습니다.

 - 와플메이커 이용해서 버블호떡 만들기 포스팅 (링크) -
 공갈빵을 호떡모양으로 만들어 놓은거라 생각하면 되는데, 노홍철이 MBC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했을때 맛있게 먹은걸로 유명하고, 저 또한 좋아하기 때문에 호떡모양처럼 둥글게 굽는 메이커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레꼴뜨 와플메이커의 팬케이크용 플레이트는 호떡처럼 둥근 모양이여서 적합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용도를 생각하신다면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타사제품보다 2~3만원 비싸지만 그 만큼의 가치는 있습니다. 저는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에 가서 직접구매 하였는데, 백화점 세일기간이라 59000원 판매하는 것을 10프로 할인 받아서 531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참고로 색상은 오렌지색과 빨간색이 있습니다. 저는 빨간색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버블호떡을 굽기 위해서 동그란 팬케이크용 플레이트를 추가로 구매했는데 가격이 15000원 할인 받아서 13500원에 샀습니다. 본체 53100원 옵션플레이트 13500원으로 666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와플메이커, 도넛플레이트,와플플레이트,취급사용설명서,와플레시피북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저는 제품을 개봉하고 신세계 백화점에 제품교환을 위해서 한번 더 방문해야했습니다. 이유는 처음에는 와플 플레이트가 장착 되어 있기때문에 팬케이크용 플레이트를 바꾸기 위해서 탈착하는데 열을 가해주는 말굽모양을 고정해주는 부분의 나사가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구매신다면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따로 전원스위치가 없기 때문에, 커버를 제대로 닫고, 전원 플러그를 컨센트에 꽂으면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서 예열이 시작됩니다. 예열이 완료되면 램프가 꺼지게 되는데, 사진상 동그라미 친부분의 열감지장치가 열을 감지하여 작동여부를 결정해서 예열하다가 특정온도에 도달하면 멈추다가를 온도가 떨어지면 동작을 반복하는 원리로 작동되게 됩니다. 처음 박스를 여니깐 고무냄새가 나서 맡아보니 전원코드부분에서 나는데 사용하다보면 날아가는건지 무뎌지는 건지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거부감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플레이트를 교환할수 있고, 디자인이 아담하고 이쁩니다. 단점은 전원코드부에 고무냄새가 처음에 좀 나서 거부감이 들었지만, 나중에는 괜찮아졌고,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취급설명서에 플레이트 홀더사용하지 않으면 세워서 보관하기 불편하다는 점이였습니다. 와플메이커 자체로는 세워서 보관하면 입이 벌어져서 홀더가 있어야지만 세워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스위치 버튼이 없기때문에 열감지의 유무에 따라 동작을 반복한다는게 안전장치의 일종으로 생각되어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조리시에 레시피북의 조리 시간을 참고하여 타이머를 이용하여 체크하면서 조리해야한다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주의사항은 플레이트 교환시에 꼭 플레이트 홈에 맞게 꼭 장착해주시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플레이트를 청결하게 세척해주고 뒷면에 이물이 끼지 않게 잘 제거해줘야 합니다. 남아있는 찌꺼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나중에 조리할 때 함께 타버려 더욱 제거하기 어렵고 플레이트 표면을 손상시키거나 반죽이 골고루 궈지지 않도록 만듭니다. 플레이트가 연전달을 잘하기 위해서 알루미늄으로 재질이고 일반 후라이팬 코팅해놓은 거처럼 논스틱 가공을 해놓았습니다. 플레이트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척시에 날카로운 포크나 나이프로 긁지 않고 연마제가 들어가 세제 가루나 나일론,금속 수세미로 세척하는거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험상 물에 일정시간 담겨 놓고 불렸다가 씻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도넛 플레이트에 도넛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아서 실용성이 떨어지는듯 하고, 옵션 플레이트 중 삼각김밥 닮은 니코품 플레이트와 스마일 플레이트는 국내에서는 판매 되지 않아서 섭섭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직구로 구매하는게 가능하니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직접 구운 버블호떡입니다. 오늘쪽이 쥐 파먹은 듯 하나 나름 비주얼이 괜찮지 않나요? 

앞에 레꼴뜨 와플메이커로 버블호떡 굽기 포스팅을 하여 링크를 걸어 놓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내용이 부실했던거 같습니다. 추후에 알차게 버블호떡 레시피와 와플메이커로 버블호떡굽기 포스팅을 정성스럽게 하여 다시 만나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와플메이커 구매하시고 와플도 직접 만들어 주위분들과 나눠먹으면서 좋은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