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후 타오위안공항에서 샤워하고 출근하자!

대만여행 다녀왔습니다. 타이베이 다녀왔습죠ㅋ 금요일 밤 비행기로 가서 월요일 새벽비행기로 왔네요. 처음 이렇게 갔는데,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괜찮았는지, 계속 해외 가고싶네요~ㅎㅎ 단지, 연차쓰기 눈치 보여서 바로 출근했다는게 안스럽네요. 그런 분들을 위해 샤워하고 출근 하자구요~ 타오위안공항 2터미널 출국장 통과 후 어딘가에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4층에 고디바 매장 근처에 샤워장이 있습니다. 3층이 출극장이였던거 같습니다.

샤워장에는 새벽이라 사람이 없네요. 새벽 1시였거든요.

남녀 샤워실이 구분된건 아니구 빈곳 들어가셔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드라이기, 샴푸, 바디워셔가 있어서 좋네요.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샤워는 문 옆쪽에 버튼 누르고 15분간 샤용 할 수 있습니다.

다 씻구 3분이나 남았네요. 15분이지만, 남자샤워 10분이면 충분하죠머. 샤워타월은 없는관계로 대충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수건이랑 갈아 입으실 속옷 챙겨가면 좋을꺼 같습니다.

덕분에 깔끔하게 샤워하고 출근잘했네요.
샤워 후 편의점에서 녹차 사먹었습니다. 가이드분이 대만은 차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만의 땅 모양을 찻잎에 비유한다고하네요. 우리나라는 호랑이, 대만은 찻잎.

신기하게 녹차잎이 그대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에서 당뇨가 많은 편인데, 대만이나 중국, 일본 처럼 차를 즐기면 당뇨도 없고 비만도 없다고 하네요. 대만 다녀온 이후로 녹차 많이 먹고 있습니다.
대만 여행 후 바로 출근해야하거나 출장 가신 분들은 타오위안공항 샤워장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