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빅터프랭클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를 읽고

빅터프랭클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를 읽고

 

 심리학의 거장 프로이트 아들러를 잇는 정신요법의 제3의 학파로 고테라피학파 인물 빅터프랭크!

유대인이 었던 그는 나치의 강제수용소에 끌려가게 된다. 죽음의 수용소라 불리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 그리고 혹한과 굶주림이 동반된 고된 노동과 억압적인 여러 환경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한 빅터플랭크 무의미한 내 삶에 작은 희망을 안겨준 책이다.

 

 

Et lux in tenebris lucet 어둠 속에서도 빛은 있나니."

"그날도 우린 참호 속에서 일하고 있었다. 잿빛 새벽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다.(생략) 곧 닥쳐올 절망적인 죽음에 대해 마지막으로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는 동안, 나는 내 영혼이 사방을 뒤덮고 있는 음울한 빛을 뚫고 나오는것을 느꼈다.(생략) 바로 그 순간 수평선 저멀리에 그림처럼 서 있던 농가에 불이 들어왔다. 바바리아 동트는 새벽의 초라한 잿빛을 뚫고 불빛이 켜진것이다."
 요즘 들어 무엇을 하고자 하길래 아둥바둥 살아가는지 무의미하고 아무 답이 없는 내 미래에  큰 해답이 되어준 책이다. 빅터프랭클은 나치의 유대인 강제 수용 및 학살시기때 미국으로 망명할 수 있는 개인비자가 있었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에게는 그런 권한이 없었 기 때문에 차마 그의 양심과 부몬님을 사랑하기에 가족들과 함께 수용소로 남기를 결심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의 가족들과 아내는 수용소에서 죽게 된다. 지옥과도 같은 수용소에서 희망이 있다고 믿었던 저자와 비슷한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바로 영화 <쇼생크탈출> 입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 의 내용 중 탈옥을 결심한 주인공에게 모건 프리먼이 "It is pipe dream"(마약에 찌든 허황된 꿈)이라고 말하자, 주연배우인 팀로빈스이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지만..)라는 답으로 반박하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빅터프랭클과 영화속 팀로빈스는 헤피엔딩을 맞이 했습니다.
 2017년 지금 대한민국에도 작은 빛이 힘차게 타오르고 있다.

모 신문기사에 따르면 <다시보는헌법><손석희 스타일><대통령글쓰기> 유시민 저서인 책들 등 서민의 답답한 마음을 대변 해주는 책들이 인기를 끈다는데, 답답한 내 마음도 해소해주는 작은 빛이 되어준 빅터 플랭크 죽음의 수용소를 추천한다.

 

"완벽과 최선은 다르다 최선을 다해 선택해라"
-손석희-

 

유약겸하
"부드러움은 강함을 누른다."
-노자-

 

책리뷰를 마친다. 읽어줘서 감사합니다.